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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역전현상이 나타나더니 급기야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량도 크게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24일 오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2000.93원으로 2000원 위로 한번 올라간 경유값은 내려올 기미도 보이질 않습니다.
고유가 이유는?
- 미국 원주재고 감소, 산유국의 더딘 증산속도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
2021년에 비해 약 두배나 올라버린 기름값에 대응하기위해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 찾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름값 비교하기
한국 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을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후 설치해 주세요.
오피넷에서는 내주변, 지역별, 경로별, 고속도로별등 다양한 유가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경유값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경유값은 세곡셀프 주유소가 리터당 1,999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주)만정에너지가 2,498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물론 셀프서비스와 직원 서비스의 차이도 존재할 것이고 직영과 아닌것의 차이, 또한 주유외에 세차등의 서비스등에서도 분명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터당 499원 차이는 결코 작은 차이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오피넷은 또한 경로별 주유소의 금액 비교도 가능합니다.
임의로 서울숲에서 구리역까지의 구간을 살펴봤더니 이 경로에서도 경유값은 리터당 최대 223원의 차이를 보입니다. 인근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조금더 꼼꼼한 주유생활이 필요한 요즘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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